[공연소개]

4월의 봄, 4개의 현에서 피어날 눈부신 청년 슈베르트
아벨 콰르텟 제5회 정기연주회 <친애하는 슈베르트>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10년 차 현악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이 2022년 4월 2일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로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해 4회 정기연주 ‘안단테 칸타빌레’에서 전곡 낭만음악 프로그램으로 고전음악에 강한 앙상블팀이라는 평을 넘어 또다른 방향성을 선보이며 호평받은 아벨 콰르텟이 10년 차에 접어든 올해 독일 낭만주의의 심장 ‘프란츠 슈베르트’를 조명한다.

아벨 콰르텟은 슈베르트의 낭만음악 현악사중주 레퍼토리에 중 관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받는 두 작품, 현악사중주 13번 ‘로자문데’와 14번 ‘죽음과 소녀’로 프로그램을 꾸몄다. 이번 공연의 부제인 ‘친애하는 슈베르트’ 는 200여 년 전 혹독한 시련 속에서 예술혼을 불태우고 떠난 서른 살의 청춘 프란츠 슈베르트에게 보내는 존경과 헌사라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 현악사중주 제13번 가단조, D.804, Op.29, No.1 '로자문데'
Franz Schubert / String Quartet No.13 in a minor, D.804, Op.29, No.1 "Rosamunde"


슈베르트 / 현악사중주 제14번 라단조, D.810 '죽음과 소녀'
Franz Schubert / String Quartet No.14 in d minor, D.810 "Death and the Maiden"




[프로필]

아벨 콰르텟 / ABEL QUARTET

바이올린 윤은솔 · 박수현 - 비올라 이건희 (객원) - 첼로 조형준

2016 제71회 제네바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현악사중주부문 3위
2015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
2015 제11회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 및 청중상
2014 독일 아우구스트 에버딩 국제 콩쿠르 2위
2016 제5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스위스 루가노 티치노 무지카 상주 현악사중주단으로 초청,
2019년부터는 네덜란드 현악사중주 아카데미로(NSKA) 상주 현악사중주단으로 초빙되어 활동 중
월간 객석 2016 라이징스타로 선정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처음으로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선정 · 금호아트홀 리사이틀 성료

핀란드 쿠흐모 페스티벌, 이탈리아 카잘 마지오레 뮤직페스티벌, 이탈리아 나르니 루치 델라 리발타 페스티벌, 루마니아 이아시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창원국제실내악페스티벌,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 등 국내외 저명 음악제 초청 연주

뮌헨 국립음대 실내악 석사 과정 수학(크리스토프 포펜, 하리올프 슐리히티히 사사)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하겐 콰르텟의 라이너 슈미트 사사
현재 비엔나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수료 중 (요하네스 마이슬 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