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Yunchan Lim
Piano" 마법 같은 재능, 임윤찬은 작품의 영혼에 도달했다"
" 이어진 박수갈채는 끝이 없었다. 별이 우리 눈앞에 나타났다"
피아니스트 임윤찬(2004년생)은 2022년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8세), 신작 최고연주상, 그리고 청중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했다. 그의 결선 영상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마린 앨솝 지휘)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넘어서며 전세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해당 곡으로 유튜브 최다 조회수이며 전체 차트에서 2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그의 결선무대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2022년 ‘올해의 공연’ 10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9년에 당시 만 15세의 나이로,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및 관객이 뽑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특별상(청중상), 박성용영재특별상을 수상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으며, 2018년 세계적인 주니어 콩쿠르인 클리블랜드 청소년 피아노 국제 콩쿠르에서 2위 및 쇼팽 특별상을,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는 최연소 참가자로 두각을 나타내며 3위 및 청중상을 수상, 세브란스홀에서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이외에도 예원음악콩쿠르 1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모차르트 한국콩쿠르 1위 수상 등 이미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바 있다.
그는 2015년 만 11세의 나이로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다. 이후 2019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스페인 마드리드 산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첫 해외 독주회를 마쳤으며, 2021교향악축제,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예술감독 손열음과 듀오, 국립심포니(구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광주시향, 수원시향, 성남시향, 경기필과 협연, 명동대성당의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하고 있다.
2021년에는 리스트의 초절기교 프로그램으로 첫 전국투어를 성료했다. 2022년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지속적으로 함께 작업하고 있다. 같은 해, 국가브랜드진행원에서 주최하는 2022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는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브랜드대상 예술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영국의 Classic FM이 2022년 3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30세 이하 라이징 스타 30인에 선정되었다.
2020년 KBS가 주관하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녹음에 참여하여 음반이 발매되었고, 2022년 11월,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된 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 홍석원)과의 베토벤 ‘황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 윤이상, 바버]는 발매되자마자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2004년생으로 7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임윤찬은 2017년부터 KT&G 장학재단 메세나 음악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2019년까지
지원을 받았고, 대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원을 받았다.
2020년부터는 현대차정몽구재단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임윤찬은 2020년 2월 예원학교를 음악과 전체수석으로 졸업한 후, 2021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재학 중이다. 2017년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피아니스트 손민수를 사사하고 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현재 세계 저명공연장과 최정상 오케스트라들의 초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2022년 12월 도쿄 산토리홀, 2023년
1월 위그모어홀 데뷔 리사이틀을 성료, 2월 미하일 플레트네프 지휘로 도쿄필과의 협연을
성료하였다.
(사진ⓒLisa-Marie Mazzuc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