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Sungho Cho
Clarinet"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역임"
"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선택한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성"
2017년 세계적인 명성의 오케스트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전격 선임되어 활동한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선화예중∙선화예고를 수석 입학, 졸업했다. 고교시절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입학했다.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의 디플롬과 마스터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 수석, 벤젤 푹스를 사사했다.
2015년 서울시향 정명훈 상임지휘자 재임 당시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되어 Trial 활동을
하던 중에 2016년 일본 최고의 악단 중 한 곳인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전격 발탁되어 이후
7년 간 활동했다.
2007년 제47회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정교한
테크닉과 격조 있는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1위를 수상하였고
클라리넷협회콩쿠르 1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음악제 콩쿠르 2위를 비롯해 음악저널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부산콩쿠르, 중앙콩쿠르, 음협해외파견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광주시향,
한경arte필, 울산시향, 진주시향, 목포시향, 서울심포니, 클라리넷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크누아 클라리넷앙상블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노부스 콰르텟과 함께 2013년 가톨릭 문화원 개관기념연주 무대에 올랐다. 2014~15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2018, 2019년에는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2015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2018년 4월에 IBK챔버홀에서는
브람스 전곡연주 프로그램으로 솔로 리사이틀을 개최하는 등 국내무대에서도 지속적인 독주무대로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2019년 오페라 아리아 주제에 의한 비루투오소적인 곡들로 프로그램을 꾸민 리사이틀 ’아리아’와, 2022년
한무대에서 바로크 콘체르토 4곡을 완성도 높게 구현한 플레이-디렉팅
콘서트 ‘콘체르토 플러스’를 통해 테크닉과 음악성 측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주를 보여주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목관오중주 뷔에르 앙상블의 리더로서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후 2년 간 활동을
후원 받았다. 뷔에르 앙상블은 2014년 세종체임버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전석매진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치루었으며, 제2회와 제3회 정기연주회까지 매년 색다른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2020년에는 제4회 정기연주회 ‘WindMax’를 통해 목관앙상블 음악으로 가능한 최대치를 선보이며 우리 음악계를 대표하는 목관앙상블팀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뷔에르 앙상블은 특히 지난해 2022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초청리사이틀(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데뷔무대)을 비롯해 목관5중주 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곡 장프랑세의 작품으로
꾸민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 “Jean Francaix Complete”를 성료하는 등 한국음악계에서
귀한 10년 차 목관앙상블팀으로서 꾸준하고 지속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9월부터는 국립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자로서 우리나라의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셀마’악기를 사용하는 현주자로 ‘헨리 셀마’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조성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라리네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_ ⓒJino Park/MO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