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빈· Yubeen Kim
Flute"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 ARD 국제 음악콩쿠르 우승"
" 매행보 한국관악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세계 최정상 플루티스트"
2022년 개최된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22) 플루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둔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현재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플루티스트로 매 행보마다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으며 한국인 플루티스트 중 국제무대에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유빈은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콩쿠르인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없는 2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라는 유례없는 그랜드 슬램을 최초로 이루어냈다. 2023년 8월, 세계 최정상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이 음악감독으로 이끌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수석으로 전격 선임되며 거장의 음악적 전령사로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김유빈은 일찍이 한국에서 2008년 음악저널 콩쿠르를 시작으로,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상하이 아시아 플루티스트 연맹 콩쿠르 우승, 서울대 관악동문회 콩쿠르 1위, 음악춘추 콩쿠르 1위, 제3회 아시아 플루트 콩쿠르 우승과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 등으로 출전한 전 콩쿠르를 석권하며 두각을 드러냈으며, 2014년 제69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와 청중상 수상하는 쾌거에 이어, 2015년 5월 유서 깊은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서 2016년 12월에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임명,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어 7년 간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다. 그리고 얼마 전인 2023년 8월, 김유빈은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에사-페카 살로넨의 부름을 받아 그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수석으로 임명되어 2024년 1월부터 미 서부로 거점을 옮길 예정이다.
김유빈은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이반 피셔, 미하엘 잔데를링,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엘리아후 인발, 필립 헤레베헤, 프란츠 벨저-뫼스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향, 청주시향(2016교향악축제), 창원시향(2021교향악축제), 프랑스 리옹국립고등음악원 오케스트라, 도쿄 앙상블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세르비아 니무스 페스티벌 2012, 필립 베르놀드와의 대구 한여름밤의
플루트 페스티벌 협연, 스위스 주라 음악 페스티벌 2015, 스위스
플루티스트 협회 초청연주 및 주니어 플루트 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스위스 레오데르 음악제, 스위스 생제르맹 여름 음악제에서의 연주, 프라하 루돌피눔 콘서트홀에서
가진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2019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아르디티 콰르텟∙도시오 호소카와의
협업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로부터 초청받아 저명 오케스트라∙아티스트들과
협연 및 독주무대를 가졌다. 2021년 5월(수잔나 맬키 지휘)과 10월(존 윌리엄스 지휘),
2022년 10월(이반 피셔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객원 수석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펼친 눈부신 활약으로 김유빈은 2016년 월간
객석으로부터 ‘차세대를 이끌 젊은 연주가’에, 2020년 포브스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2023년 6월에는 포브스지 아시아판으로부터 ‘30세 이하 영리더 30인(30 under 30)’로 선정되며 현재 아시아
문화계에서 주목해야할 아티스트로 조명받았다.
2018년에 예술의전당에서의 첫 데뷔 리사이틀 전국투어 ‘프렌치 앤
저먼’을 성료했고, 2019년에는 일본의 주요 3개 도시에서
성공적인 첫 일본 리사이틀 투어를, KBS교향악단의 제747회
정기연주회에서 모차르트 협주곡 2번 협연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9년 KBS클래식fm 주최
<2019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음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같은 해 11월 음반이 발매되었다.
2020년에는
‘2020 금호라이징스타시리즈’를 통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의 독주회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5.18 40주년 기념 광주시향 정기연주회에서 서울시향 부지휘자 윌슨 응과 호흡을 맞추었다. 2021년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독주회를 비롯 실내악 및 오케스트라 연주에 참여했고 2021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김대진 지휘의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무대를 가졌으며, 롯데콘서트홀에서 전곡 바로크 레퍼토리로 3년 여 만에 정규 리사이틀을
성료했다. 2022년 통영국제음악제에서 KBS교향악단과 하차투리안
협주곡을 무결점의 연주로 소화해내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2022 ARD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이후, 김유빈은 올해 2023통영국제음악제, 대전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명동대성당 대성전을 포함한 총 3회의 콩쿠르 우승기념
리사이틀 투어, KBS교향악단과의 협연 투어 (지휘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 등 협연∙리사이틀∙오케스트라
수석연주에 이르는 다양한 국내 일정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김유빈은 예원학교 졸업 후 만 16세에 도불하여 리옹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재직하며 동시에 국내외에서 협연∙독주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크레딧_ ⓒJino Park/MO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