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에르 앙상블· Vere Ensemble
Wood Wind Quintet"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1위"
젊은 목관5중주 뷔에르 앙상블은 리더인 클라리넷 조성호를 주축으로,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 이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들로 2013년에 결성되었다. 전원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며 각자 동아콩쿠르, 중앙콩쿠르, 이화 경향 등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한 화려한 콩쿠르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실내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뜻을 모아 뷔에르 앙상블의 기초를 마련했다. 리더인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2017년부터 일본 최고의 오케스트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호르니스트 주홍진은 인천시향의 호른 수석으로, 플루티스트 유지홍은 충남대에 출강하고 있는 등 멤버 전원이 우리나라 주요 오케스트라들의 수석진으로 활동하며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주역들이다. 결성직후인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아트실비아상)을 한 것은 우리 음악계의 놀라운 사건이 되었다. 아트실비아 오디션의 역대 우승자가 현재 우리 실내악계의 상징적인 존재인 노부스 콰르텟과 트리오 제이드라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대한민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대표적인 실내악팀으로서 강력한 존재감을 알리는 첫 무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뷔에르(vere)는 라틴어로 진실된, 진짜의(real) 뜻으로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이며 우리나라에서 목관5중주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무대에서 최고의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실내악 페스티벌인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에 초청 받아 연주하였으며 2014년 8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전석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치고 부산 영화의 전당 주최하는 실내악축제에도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이어 예술의전당에서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인천문화예술회관 썸머 페스티벌, 춘천 몸짓극장 ‘La Siesta’, 용인문화재단 초청 연주, 대전예술의전당, 천안예술의전당 등에 초청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